업비트 유의종목 코인 25종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 5종은?

업비트 유의종목 코인 25종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 5종은?

6월 11일 대형 거래소 업비트 유의종목 코인 25종과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 5종을 발표를 했다. 함께 거래소 2위를 달리고 있는 빗썸도 함께 발표를 했는데, 이번 시간을 통해서 그 이유와 앞으로의 시나리오에 대해서 간략하게 작성을 해보려고 한다.

유의종목 코인으로 지정된 이유?

업비트에 따르면 대략 4가지 이유를 든다. 기술 역량과 정보 공개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를 했을 때 내부 기준 미달을 그 이유로 들고 있는데, 필자의 생각은 이러한 이유를 납득하긴 어려웠다.

정확한 이유는 9월 24일부터 거래를 중개하려면 은행으로부터 실명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상장한 잡코인 개수가 많으면 불이익을 줄 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대대적으로 유의종목으로 지정을 했고 상장폐지 수순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어제 공지를 발표했던 업비트, 빗썸은 현재 실명 인증 재계약 심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대대적인 잡코 정리를 할 수 있다고 분석을 했다.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으로 지정된 이유?

분류를 한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이유는 두나무 관련 코인으로 분류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의 25개의 코인과 차이는 분명히 있는데 25 종목은 원화 / BTC 거래를 모두 종료를 하지만, 5종은 원화마켓 페어제거만 당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실명 인증 재계약 심사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지원에 검토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하고 있다.

상장폐지 될까?

상장폐지 사진

다수가 정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제 공지가 오후 5시 30분쯤에 올라온 뒤 대대적인 패닉장이 이어졌다. 상폐에 들어가지 않은 몇몇 종목은 급등을 하기도 했으나, 포함이 된 종목은 역시 불안감이 조성이 되었기 때문에 큰 폭으로 내려간 상태다.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대다수는 상장폐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여파로 해외 거래소의 해당 코인들도 비슷한 하락세를 보였다.

아래를 통해 어제 거래소 별 공지로 올라온 상장폐지, 유의종목 지정 코인에 대해서 정리를 한다.

업비트 유의종목 코인(25종)

출처 : 업비트

지정 사유

1) 팀 역량 및 사업 2)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3) 기술 역량 4) 글로벌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하여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업비트 유의종목 코인

업비트 유의종목
친절하게 (유) 낙인이 생긴 모습

코모도(KMD), 애드엑스(ADX), 엘비알와이크레딧(LBC), 이그니스(IGNIS), 디마켓(DMT), 아인스타이늄(EMC2), 트웰브쉽스(TSHP), 람다(LAMB), 엔도르(EDR), 픽셀(PXL), 피카(PICA), 레드코인(RDD), 링엑스(RINGX), 바이트토큰(VITE), 아이텀(ITAM), 시스코인(SYS), 베이직(BASIC), 엔엑스티(NXT), 비에프토큰(BFT), 뉴클리어스비전(NCASH), 퓨전(FSN), 플리안(PI), 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RCN), 프로피(PRO), 아라곤(ANT)

업비트 원화마켓 페어제거(5종)

지정 사유

원화마켓 페어 유지를 위한 내부 기준 미달 6월 18일 12:00시부터 원화 거래 불가능

업비트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

빗썸 유의종목 코인(2종)

출처 : 빗썸

애프앤비프로토콜(FNB), 퀸비(QBZ) 6월 11일 신규 지정, 비트코인 다이아몬드(BCD) 연장

마무리

여기까지 업비트 유의종목 지정 코인과 원화마켓 페어제거 코인에 지정 된 이유와 종목들까지 알아 보았다. 5월 부터 시즌 종료의 느낌이 강했는데 어제의 공지로 확실히 이번 시즌은 마무리가 된 느낌이다.(솔직히 갑작스러운 공지를 보고 안도도 했지만, 너무 무책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은행으로부터의 실명 인증 심사가 남았기 때문에 추후에도 유의지정 코인이 다수 나오지 않을까도 추측을 할 수 있었다. 언제 새 시즌이 열릴지는 모르겠으나, 암호 화폐 세금 등 다양한 변수가 내년에는 기다리고 있다. 이전에 다시 한번 붐이 일어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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