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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관련주 테마주 7종목 분석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서 원전 관련주가 큰 주목을 받고 금일은 다수 종목이 급등을 하고 상한가를 기록을 하기도 했다. 사실 탈원전의 정책으로 이 종목들이 꽤 소외 받은지 오래 지났고, 한 때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말도 들었으나, 이렇게 고공 행진 하는 모습을 보니 꽤 아이러니하기도 했고, 시장 파악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번 시간을 통해서 원전 관련주 포인트와 종목들에 대해서 작성을 하겠다.
원전 관련주 분석 포인트
기술력
국내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을까? 해외에 아랍에미리트에 원전을 수출하고 운영을 하고 있어서 원전 기술력을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소형 모듈 원자로에 선진국들의 관심이 많은데 국내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서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
그리고 특화된 분야는 시공이나 기자재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의 원전은?
최근에는 iSMR이라는 소형 모듈 원자로에 큰 주목을 하고 있다고 한다. 국내 역시 차세대 첨단 원전을 위해서 개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다른 선진국과 발만 맞추어 간다면 어느정도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본다.
최근 오른 이유는?
한미 정상회담 이후에 긍정적인 사인이 많았다. 일단 미국은 원전 설계 분야에 뛰어나고 우리나라는 시공이나 기자재 분야에 강점이 있는데 함께 힘을 합친다면 SMR 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시너지로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체코의 원전 사업에서 시작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탈락을 하면서 3파전을 하게 되었는데 남은 나라가 프랑스 한국 미국인데, 한국 미국이 손을 잡으면 그만큼 채택이 될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의 경우는 정확한 시기에 공사를 완료 하였지만, 프랑스와 미국은 지연을 했던 사례가 있었기도 했다.
또한 마이크로스프와 워랜버핏이 공동 투자하는 소형 원자력발전소 건립이라는 대형 호재가 있기 때문에 관련 종목이 올랐다.
주식 시장에서는?
원전 관련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 종목들이 높은 고점으로 올라간 상태다. 필자 생각에는 고점에서 추격 매수는 절대로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너무 고점으로 올라가면 어떠한 종목이라도 큰 호재가 없다면 자금이 다시 빠지고 다른 테마로 옮겨가기 때문에, 다시 조정을 기다리는 게 맞다고 본다. 물론 이건 나의 경험일 뿐이지 정답은 아니다.
원전 관련주 테마주 7종목 분석
현재 대부분 원자력 관련주들이 2주사이에 너무 고점을 달성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진입을 하기에 매우 부담스럽다고 본다. 최근 근황을 코멘트를 통해서 주가가 급등한 이유까지 간략하게 작성을 하겠다.
원전 관련주 1 – 한전기술
발전소 및 플랜트 관련 엔지니어링 업체로서 원자력발전소의 설계, 수화력발전소의 설계, 발전설비 O/M, 플랜트 건설사업 및 PM/CM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세계에서 유일하게 원자로계통 설계와원전 종합설계를 모두 수행하고 있음.
2020년 03월 미국 ‘LACP 비전 어워드’ 지속가능경영 부문 및 CSR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04월 엔지니어링협회 해외개척상을 수상함.
최근 KB증권에서는 목표 주가를 5만 2000원까지 상향 조정을 하기도 했다. 해외 원전 프로젝트 수주 확률이 높아질 전망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상 풍력 발전 단지 건설을 시작으로 28년까지 관련 매출액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전 관련주 2 – 두산중공업
- 동사는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되었으며 1980년 중화학공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정부에 귀속, 한국중공업으로 변경됨. 2001년 두산중공업으로 상호 변경.
-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두산중공업), 건설중장비 및 엔진(두산인프라코어), 토목과 건축공사(두산건설) 등의 사업을 영위중임.
- 17,000톤 프레스 도입으로 발전과 산업 분야의 초대형 단조품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임.
- 홈페이지
한전기술과 함께 국내 최대 해상풍력단지에 발전기 1,900억 공급을 할 예정이다. 또한 원전 사업 회복 기대감으로 현재의 주가를 달성을 했는데, 현재 실현된 것이 없기 때문에 투자에 주의를 하도록 하자.
원전 관련주 3 – 비에이치아이
- 동사는 1998년 6월 12일 국내외 발전용, 제철용 산업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것을 주 영업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5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 동사는 발전용 설비를 전문으로 설계ㆍ생산하는 사업을 영위하며, 주된 고객으로 한전 및 발전사업자, 대형건설사, 포스코를 포함한 제철회사 등이 있음.
- PC보일러 부문 원천기술보유 기업 인수를 바탕으로 국내 노후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및 교체시장에서의 영업력을 강화함.
최근 두산중공업과 282억 규모의 발전설비 공급 계약으로 상승을 했었고, 금일 빌게이츠와 워렌버핏의 차세대 원전 건설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을 했다. 현재 기대감으로 올랐다는 점만 알아두자.
원전 관련주 4 – 우진
- 동사는 1980년 설립, 2010년 7월에 상장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임.
- 동사는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 가장 핵심적인 경쟁요소는 안전성을 고려한 품질이며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으로 과점시장을 형성, 경기 흐름에 둔감한 시장 제품의 오랜 Life Cycle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시장 규모의 확대가 산업의 특징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 종목이다. 차세대 원전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급등을 한 종목이다. 현재 iSMR을 활용한 원전이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여러 국가 사업에 참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유망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원전 관련주 5 – 보성파워텍
- 동사는 1970년 설립되어 1994년 코스닥시장에 사장하였음.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주)림테크가 있음.
- 전력산업 기자재 생산 전문업체로 발전소, 변전소 철골 및 송배전 자재 등 전력산업에 사용되는 자재 개발 및 제작,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함.
- 전력산업은 전력공급에 필수적인 기초 기자재를 공급하는 기간산업으로 국내외의 경기동향에 많은 영향을 받는 등 산업연관효과가 큼.
전력 기자재 전문 업체다. 이달 들어서 크게 상승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국내와 미국의 원전 해외 수출 협력 테마가 부각이 되면서 상승을 했다.
원전 관련주 6 – 우리기술
- 2000년 6월에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자가 8.7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음.
- 동사는 시스템사업부문, SOC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무선 네트워크기술 및 DSP등의 하드웨어 설계기술, 실시간 OS(Real-timeOS) 관련기술, 인터넷접속 및 네트워크 응용 관련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기술 등과 관련된 고급 기반기술들을 확보 중임.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립 소식에 금일 상승을 한 종목
원전 관련주 7 – 서전기전
- 동사는 1988년 9월 15일 설립되었고, 주요 목적사업은 고ㆍ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임.
-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수배전반 산업은 중전기기 산업에서 전원용 전력기기 산업에 해당함.
-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전력기기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 하여 가시적인 성과 이뤄냄.
지난 해 원자력 전기부문 인증을 새롭게 취득 했기 때문에 관련주로 편입이 되었고 올라갔다.
마무리
여기까지 원전 관련주 7개의 종목에 대해서 작성을 했다. 이쪽 테마는 굉장히 많은 주식 종목들이 있는데, 최근 소식들 중 그나마 관련이 있는 종목들로 엄선을 해보았다.
공통점이 있다면, 한미 정상회담 이후 2주간 말도 안되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다른 테마를 공부를 하거나 그 중 사업에 연관성이 높은 종목들을 고를 것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한다. 테마는 항상 돌고 돌기 때문에 절대적 주의를 요구하며 마무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