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 공매도 재개일 정리

Table of Contents

2021년 3월 5일 종료되기로 했던, 공매도 재개일이 5월 3일부터 코스피200 코스닥150 종목을 중심으로 일부 허용을 하기로 했다.

사실 동학 개미들의 표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 연장을 했다고 생각은 하지만, 표면적인 이유는 불법 공매도 세력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개선한다는 의미로 연장을 한 것 이다.

방지를 위한 시스템이 개선이 된다면 모든 종목에 대해서 연장이 풀릴 예정이며, 5월 3일부터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종목으로 공매도가 시작이 된다.

개인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반갑진 않다. 물론 공매도가 없을 때의 문제점도 있다고 하지만, 코로나 19이후 부동산 폭등으로 주식시장에 많은 개미들이 몰려있는데, 대다수가 기본적인 개념이 없기 때문에,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다음 시간에는 공매도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이번 시간은 코스피와 코스닥에 어떤 종목과 재개일을 정리를 해보겠다.

공매도 재개일과 과거의 사례

5월 3일부터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구성 종목을 중심으로 공매도를 재개한다.

지금까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 급락기 때 한번과 2011년 유럽 재정위기 때 공매도 금지 조치를 했었다.

금지 조치 해제 당일은 걱정했던 것보다 상승을 하긴 했다.

하고 싶은말은 공매도 재개가 영향을 준다기 보다 시장의 흐름에 따라서 충분히 오를 수도 있긴 하다는 것이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시 코스피 지수가 3천이 무너지고 박스권에서 횡보를 계속 할 수도 있다.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전에 현금 보유를 하거나, 변수에 대한 전략을 구상을 해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한국거래소 유가 증권 시장 전종목 중 시가총액이 상위 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가 증권 시장 전종목 중 시가총액이 상위 군에 속하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우선하여 200종목으로 지정을 하였다. 이를 지수화한 것을 코스피 200이라고 한다.

코스닥협회 장경호 의장은 공매도에 대해서 부적절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특히 코스닥의 시장 특성은 코스피보다 작고 개인투자자 중심이기 때문에 공매도로 인해서 기업가치가 왜곡 및 악의적 시장 교란 행위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걱정을 했다.

추가적은 핵심 대책으로는 기관 투자자의 코스닥 투자 확대와 주식 장기 보유시 세제 혜택의 방안을 제시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다.

개인 투자자들도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빌릴 경우 60일간만 대여하기로 했다. 외국인이나 기관은 상한 기간이 제한이 없기 때문에 너무 불리한 조건이라고 생각을 한다.

물론 외국인이나 기관에게는 언제든 리콜이라는 제도로 돌려 달라고 했을 때 바로 상환을 해야하는 점이 있기도 하지만 ‘이게 공정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공매도 재개로 인해 ‘동학개미들의 파티는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말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코스피200과 코스닥 150에 들지 못한 종목들은 공매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나마 틈새시장이 보인다는 것 정도?

내가 투자를 하는 주식에 대해서 확실한 가치와 믿음이 있다면 크게 걱정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이 든다.
주식 역사상 세번째 공매도 재개를 통해서 몸으로 익힌다면, 다음 4번째 사태 때도 대응할 힘과 지능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