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of Contents
마켓컬리 관련주 9종목 분석
2021년 3월 쿠팡의 나스닥 상장으로 100조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을 받았다. 상장을 하기 전 그와 관련된 주식 종목들이 큰 상승을 보여주고 있고, 관련 뉴스가 쏟아질 때마다 큰 거래량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3월부터 2021년 4분기 까지 아마도 마켓컬리가 그 바톤을 넘겨 받을 가능성이 높다. 최근 밝혀진 내용으로는 올해 미국 증시 상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했으며, 사내 팀장 급 이상 직원들에게 연내 상장 계획을 공유했다고 하니, 관심이 매우 높아질 전망이다.
원래 마켓컬리는 삼성 증권과 주관 계약을 맺고 국내 상장을 검토를 했었는데, 최근 미국 상장으로 눈을 돌렸는데 그 이유는 쿠팡의 나스닥 상장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한다.
이번 시간을 통해, 마켓컬리 관련주와 종목들 또한 확인해봐야 할 포인트를 작성해 보겠다.
마켓컬리 핵심 포인트
나스닥에서 가능성?
쿠팡의 나스닥 상장이 큰 영향을 준 건 사실이다. 2020년 마켓컬리의 매출은 2019년 대비 2배를 증가한 1조원대를 기록을 했다고 한다. 국내 상장의 경우는 까다로운 상장 심사 제도가 있지만, 미국의 경우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나스닥을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나스닥 상장만이 답은 아니다. 해외 진출한 사례를 보았을 때, 거래 부진으로 자진 상폐를 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으로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의 가치는 2조 원은 되야 한다고 한다.(현재 마켓컬리는 1조원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는 이러한 기업이 굉장히 많은데 잡주로 전락할 수도 있음;)
또한 투자자들에게 어필을 충분히 해서 일정량의 거래량 또한 확보를 해야 한다는 게 골칫거리다.
마켓컬리는 어떤 기업?(홈페이지)
서비스의 시작은 2015년 5월에 시작을 했다. 1년만에 가입자 10만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회원수 300만명을 확보를 했다.
엄선한 브랜드만 초반 입점을 시켰고, 다양한 SNS에 자사를 알렸다. 그리고 TV광고에 배우 전지현을 선택을 하고, 입소문이 크게 났다.
2020년 코로나가 터지고 언택트가 강조가 되며, 높은 매출액을 기록을 하였다.
이러한 큰 성공은 추후 지켜 볼 필요가 있다. 단기 혹은 장기적으로 끝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경쟁 시장에 무수한 대기업과 기타 등등이 후발 주자로 점유율을 차지하려고 경쟁을 할 것 이기 때문이다.
신선제품 새벽 배송이라는 장점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인기가 매우 좋은데 그 신화가 이어질지 궁금하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현재 삼성 증권과의 계약 해지를 했고, 미국 상장을 위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등을 주관사로 선정을 한 상태다. 연내 상장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는 하지만, 확정은 아니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쿠팡 때의 달콤한 수익을 본 많은 주식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몰려들며 관련주는 과열 상태이며 대부분 투자주의 딱지를 달고 있다.
마켓컬리 관련주 종목
마켓컬리 관련주로 편입된 종목들은 주로 납품을 하거나, 투자사 서비스를 하는 기업들이 주로 꼽힌다.
흥국에프엔비
- 2008년 3월 설립되어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과실, 기타 식품첨가물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과일농축액은 시장의 선도자로서 독보적인 시장지위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
- 해외에서 수입하는 주요 원재료인 오렌지, 레몬, 청포도 등의 원과와 퓨레 등은 자회사인 모닝듀에프엔비를 통해 직접 수입 및 대행하고 있음.
- 업계 유일의 동결농축 공정을 음료제조에 접목하여 비열처리 커피·비커피 제품을 생산.
과일 주스와 베이커리 등 식품 사업을 마켓컬리를 통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대장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케이씨피드
- 배합사료 제조 및 판매 목적으로 설립된 동사는 이후 사업 다각화를 위해 거래 농가의 축산물(계란) 구입, 액란 제조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함.
- 주요 브랜드로 톱플러스, 한돈애 및 아이엠에그 등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사업부문은 정품 계란만을 원료로 사용하는 액상 계란을 생산하여 공급함.
- 맞춤형 사료 생산과 농가경영 개선을 위한 컨설팅 도입을 위해 네덜란드 FIS사와 기술제휴를 진행하였고, CRM도입으로 경쟁력을 확보.
자사 브랜드에 유정란을 납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켓컬리 관련주로 분류를 받았습니다.
우양
- 동사는 1992년 설립되었으며 농축수산임산물 및 과실통조림/유사조제식품/즉석조리식품 제조, 수출입 등 식품제조업을 전문으로 한 사업을 영위.
- 주요 매출처는 CJ제일제당 등의 제조유통사와 스타벅스 등의 외식 프랜차이즈업체로서, 식품원료 수입/가공부터 위탁생산품 개발/제조까지 식품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제조솔루션 제공.
- ‘뉴뜨레’와 ‘쉐프스토리’라는 자체 브랜드를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는 제품라인업 및 판매망 확장.
가정 간편식 제품을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 상품은 냉동 핫도그입니다.
팜스코
- 동사는 1999년 10월 1일 자본금 60억원으로 설립되었고, 1999년 10월 25일 한국증권거래소에 시장2부종목으로 상장함.
- 동사는 주된 사업은 배합사료업을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신선식품 판매 및도축업, 육가공, 양돈업, 태양광, 퇴비화 사업 등도 수행중임.
- 신선식품 사업의 원료돈은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본인이 직접 사육한 가축을 사용하거나 농가에서 사육한 가축을 구매하여 조달하고 있음.
자사 브랜드인 하이포크를 납품을 하고 있어 관련주로 편입이 된 상태입니다.
이씨에스
- 동사는 1999년 10월 설립되어 2007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 Enterprise Communication Solutions을 주사업영역으로 Contact Center, UC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영상회의, 네트워크통합, 가상화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음.
- 글로벌 컨설팅 및 IT 아웃 소싱 서비스 등 전문기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술지원조직을 갖추고 있음.
제품을 공급을 하고 있진 않지만, 배달의 민족과 마켓컬리 등에 서비스 콜센터를 구축을 하고 있는 회사다.
지어소프트
- 사업 부문은 IT서비스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는 광고,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한 유기농마켓을 운영하는 유통으로 구성됨.
- 별도 기준 친환경 유기농 식품을 주로 유통하는 서울 및 수도권에 7개의 직영점 운영, 자회사 연결 기준으로 총 37개의 직영점을 운영함.
- 자회사 오아시스에서 새롭게 진입한 새벽배송 시장은 2018년 4천억에서 2020년 1조(예상)로 빠르게 성장 중임.
경쟁사인 오아시스 마켓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의 성장을 통해 재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에 맞게 주가 상승 중 입니다.
SK네트웍스
- 1953년에 직물회사로 설립된 동사는 국내외 네트워크와 물류능력을 기반으로 석유제품 중심의 에너지 유통, 휴대폰 중심의 정보통신 유통, 글로벌 무역업을 영위함.
- 또한 렌터카, 자동차 경정비 등의 Car Biz.사업, 주방가전 및 환경가전 렌탈 사업 등의 성장사업과 워커힐호텔을 운영함.
- 정보통신사업은 자회사인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하여 SK텔레콤 및 SK브로드밴드의 네트워크망 운용, 통신시스템 장비 유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
마켓컬리 보통주 55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 투자사로 관련주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 동사는 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서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 조합 결성을 통한 창업자 및 중소벤처기업 투자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벤처캐피탈(Venture Capital, VC)임.
- 동사는 설립 이래 총 36개의 VC투자조합(VCF) 및 4개의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약10,735억원(VCF 6,584억원 / PEF 4,151억원)의 재원을 누적 결성함.
- 지속 가능한 ‘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 달성.
최근 새로운 투자사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들어왔습니다.
태경케미컬
- 동사의 주요 생산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 및 액상소석회 등으로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등의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70년에 설립됨.
- 매출은 생산 및 매출형태에 따라 탄산가스 사업부문과 환경사업부문으로 크게 구분됨.
- 주력 사업은 탄산가스사업으로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함. 7개 원료 공급처에 의한 4개의 액체탄산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음.
쿠팡과 마켓컬리에 액체 탄산과 드라이 아이스를 제조하고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2021년 쿠팡의 상장을 통해 국내 다양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나스닥에 다수 진출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좋은 선례가 쌓일 수록 대거 진입도 전망이 됩니다.
국내 주식시장 투자자라면, 쿠팡을 선례 다음을 마켓컬리로 관련주의 주가 변동에 대해서 공부를 해본다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마켓컬리의 경우는 현재 정확한 상장일이 나오지 않았고, 예정이라는 풍문만 들릴 뿐이라는 점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