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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관련주 종목 정리 공략
소강 상태에 있던 해운주들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본격적인 해운 업황 회복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을 하며, 2021년 HMM을 비롯한 팬오션, 대한 해운 등 여러 종목들이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사료 관련 주식처럼 공략 포인트와 관련 된 종목들을 정리를 해보겠다.
해운주 공략 포인트
해상 운임에 대해서 이해를 하면 편하다. 해상 운임은 말 그대로 화물을 실어 나르고 얻는 뱃삯을 뜻하는데, 총 3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다.
BDI(Baltic Dry Index)
영국의 발틱 해운 거래소에서 발표하는 벌크선 운임 지수다. 18세기 중반경 만들어 졌으며, 280여년 긴 역사를 자랑을 한다. 벌크선은 주로 가공을 하지 않은 곡물이나 원료 등을 운반을 할 때 사용이 된다. 1985년 1월 1일 100포인트를 기준점으로 지금까지 매일 발표를 하고 있다.
해운 관련 회사마다, 보유한 선박이 다른데, 주로 벌크선이 많다면 BDI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볼륨버그 사이트에서 수시로 확인이 가능하다.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인 CCFI, CCFI는 중국 교통부가 주관하며 상하이 해운 거래소가 집계하는 지수다. 전세계 컨테이너 해운 시황과 중국 해운 시황을 객관적으로 나타낸 지표로 평가를 받는다. 각각의 노선들의 운임 정보를 지수화해서 일주일마다 발표를 하고 있다.
CCFI에서 1주일에 1번 씩 발표를 한다.
HRCI(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영국의 해운 컨설팅 및 브로커 업체에서 발표하는 컨테이너선 용선료 지수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편에 속했으나 최근 대형 선박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지수의 공식력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많으나, 차트를 확인했을 때 어느 정도 참고는 할만하다.
그 외 포인트
해운업은 국제 유가나 전세계의 경기 환율에 굉장히 민감하다.
유가 상승시 비용 증가로 실적이 악화가 되며 환율 하락시 수혜를 본다.
결론
최근 해운 관련주들의 강세는 해당 차트를 참고를 했을 때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다. 운임 지수 + 환율 + 국제 유가 3가지를 꼼꼼히 확인을 하는것이 좋다.
왜 경제는 어렵다고 했는데 운임비는 올랐을까? 선사들은 물동량 하락할 것에 대비해 공급을 감축을 했기 때문에 빈 선박을 찾기가 어려워지자 운임비가 상승을 한 것이다.
해운 시황은 글로벌 경제의 흐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백신 접종이 시작을 했지만, 올해는 여전히 코로나19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마다 경기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은 맞고 관련 기관들은 2021년 물동량이 소폭 증가를 한다고 예측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소비를 많이 못한것에 대한 보상 소비가 그 이유 중 하나 이다.
위의 운임 지수를 기본 바탕으로, 종목들을 살펴 보겠다.
해운 관련주 종목 정리
HMM
- 동사는 컨테이너 운송, 벌크화물 운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세계적인 종합 해운 물류 기업임.
- 1976년 유조선 3척의 운항을 시작으로, 컨테이너선, 벌크선, 광탄선, 중량화물선, 특수제품선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당 다각화된 사업 영역을 영위하고 있음.
- 방대한 글로벌 네트워크, 해운 전문 인력의 숙련된 선박 운영과 정확한 시황 예측, 글로벌 IT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운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춤.
(구) 현대상선 HMM으로 상호 변경을 하였다.
컨테이너 선박을 주력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부터 추가 선박 투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벌크선 운임의 개선으로 벌크선 부문도 확대를 하기도 하였으며 GS칼텍스와 10년 장기 원유 운송 계약도 체결 하였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를 할 것으로 보이며 주식 시장에서도 고공 행진 중이다.
팬오션
- 동사는 해운업/곡물 사업, 운항 지원, 해운 시장 정보 제공, 화물 Claim 처리 등을 하는 해운업 사업부문과 선박 관리업을 수행하는 기타 사업 부문을 영위함.
- 50년이 넘는 벌크 화물 운송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주요 화주와 신뢰를 구축하는 등 경쟁력 있는 선박 운항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제공함.
- 주요 매출 처는 VALE, 포스코, FIBRIA CELULOSE S.A., 한국 중부 발전, 한국 남부 발전, 한국 남동 발전, 현대 제철 등이 있음.
벌크선을 주로 운영을 하고 있다. BDI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HMM처럼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다.
각각의 증권사에서도 목표 주가를 5000원에서 6000원까지 올렸었고 현재는 6,310원 까지 올라갔다.
대한해운
- 1968년에 설립된 동사는 에너지, 자원 전문 수송 선사로서, 주요 사업으로 철광석, 천연가스, 원유 등의 원 재료를 선박으로 운송하는 해상 화물 운송 및 해운 대리점 업을 영위하고 있음.
- 영업 부문 중 주요 매출은 벌크선과 LNG선 부문에서 발생하며, 해운업은 일반적인 해상 화물 계약으로 판매함.
- 주요 거래처로는 포스코, 한국 가스 공사, 한국 전력 등이 있으며 각 거래처와 장기해상운송계약을 체결하고 있음.
벌크선을 메인으로 LNG, 탱커선을 부로 매출을 일으킨다. 컨테이너선도 가지고 있음. 포스코, 한국 가스 공사, 한국 전력, 현대 글로비스 등과 거래를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초대형 원유 운반선과 LNG 1척, VALE 초대형 광탄석 2척 등 6척을 새롭게 운항을 시작을 했다.
KSS해운
- 동사는 1969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석유화학 제품 운송 서비스를 시작, 1983년부터 대형 액화 가스 운송 분야에 진출.
- 대부분의 매출과 수익이 장기 운송 계약을 기반으로 한 액화 가스 화물 운송 사업 부분에서 발생하므로 외부 요인의 영향이 적은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20년 상반기 기준 가스선 해상 화물 운송 매출이 전체 86.01%를 차지하고 있음. 케미칼선 매출은 13.85% 수준.
국내 최초의 석유화학 제품을 운송하는 기업이다. 액화가스 화물 운송이 주된 업무로 외부 요인의 영향이 가장 적다. 안정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는 것이 포인트다.
마무리
코로나19로 경제가 무너지고, 회복세에 물동량 증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 줄로 간결하게 정리하면, (운임 지수 / 국제 유가 / 환율) 3가지 포인트를 잡고 해운주 공략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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